오래된 도자기를 정리하다 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깨짐, 금, 이가 나간 흔적, 얼룩, 수리 자국입니다.
특히 오랫동안 장롱이나 창고에 보관되어 있던 옛날 사발이나 항아리, 접시 등을 꺼내 보면 생각보다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금이 이렇게 많이 갔는데 매입이 될까?”
“깨진 부분을 붙여 놓았는데 골동품 가치가 있을까?”
“이가 몇 군데 나갔는데 그냥 버리는 게 맞지 않을까?”
이런 이유로 오래된 도자기를 폐기하거나 고물상에 넘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골동 도자기의 가치는 단순히 깨끗하고 온전한지 여부 하나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파손된 도자기라도 제작 시기와 종류, 제작 수준, 희소성, 문양과 형태, 굽의 특징, 수리 여부 등에 따라 충분히 감정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래된 도자기에 파손이나 흠집이 있다면 먼저 버리기보다 전체적인 상태를 그대로 확인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자기의 상태는 감정에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상태가 좋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높은 가치가 있는 것도 아니며, 반대로 깨졌다는 이유만으로 가치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도 아닙니다.
골동 도자기를 확인할 때에는 여러 요소를 함께 살펴보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부분입니다.
어떤 시대에 제작된 도자기인지
어떤 종류의 도자기인지
형태와 크기가 어떠한지
태토와 유약의 특징은 어떠한지
문양이나 장식이 있는지
바닥 굽과 굽 안쪽에 어떤 특징이 있는지
제작 당시의 완성도가 어떠한지
같은 종류의 물건이 현재 얼마나 남아 있는지
금, 깨짐, 이가 나간 부분이 어느 정도인지
과거에 수리하거나 복원한 흔적이 있는지
실제 고미술품 시장에서 수요가 있는 물건인지
따라서 겉으로 보이는 흠집만 보고 도자기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도자기의 가장자리 일부가 떨어져 나간 것을 흔히 '이가 나갔다'고 표현합니다.
오래된 사발이나 접시, 항아리에서는 이러한 흔적이 흔하게 발견됩니다.
특히 실제 생활에서 오랫동안 사용된 도자기라면 가장자리의 작은 파손이나 마모가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파손이 심할수록 일반적으로 상품성에는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디가 얼마나 손상되었는가입니다.
예를 들어 작은 부분의 이가 나간 것과 도자기의 상당 부분이 깨져 형태를 알아보기 어려운 것은 전혀 다른 상태입니다.
또한 같은 크기의 파손이라도 중요한 문양이나 명문이 훼손되었는지, 전체적인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지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진을 보내실 때에는 파손된 부분을 숨기기보다 전체 모습과 손상 부위를 함께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된 도자기에서 흔히 발견되는 또 하나의 문제가 바로 균열입니다.
도자기의 금에는 여러 형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용과 보관 과정에서 발생한 균열일 수도 있고, 제작 과정이나 소성 과정에서 형성된 특징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생긴 자연스러운 흔적과 후대에 발생한 파손을 구분해서 살펴볼 필요도 있습니다.
특히 오래된 도자기에서는 표면에 미세한 균열이 전체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표면의 특징을 흔히 빙렬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다만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모든 균열이나 금이 곧바로 골동품의 가치를 높여준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어떤 균열인지, 언제 생긴 것인지, 도자기의 종류와 제작 방식은 무엇인지 등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따라서 사진만 보고 무조건 “금이 있으니 가치가 있다” 또는 “금이 있으니 가치가 없다”고 단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오래된 도자기를 감정할 때 많은 분들이 앞면의 그림이나 색깔만 확인합니다.
하지만 도자기를 뒤집어 보면 의외로 중요한 정보가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바닥 부분인 굽입니다.
굽의 형태와 마감 상태, 태토, 유약이 묻어 있는 방식, 사용 흔적, 글씨나 표시 등의 특징을 함께 살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오래된 도자기를 사진으로 문의하실 때에는 앞면 사진만 보내기보다 반드시 바닥면 사진을 함께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다음과 같이 촬영해 주세요.
① 전체 모습
도자기의 크기와 형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촬영합니다.
② 옆면
몸체의 형태와 기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촬영합니다.
③ 입구 부분
구연부의 형태와 마모, 파손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촬영합니다.
④ 바닥 굽
가능한 한 초점이 맞도록 가까이 촬영합니다.
⑤ 문양·글씨·도장
특별한 그림이나 글씨, 낙관처럼 보이는 표시가 있다면 가까이 촬영합니다.
⑥ 파손 부위
이가 나간 부분이나 금이 간 부분도 숨기지 않고 촬영합니다.
이렇게 여러 방향의 사진을 함께 보내주시면 단순히 앞면만 보는 것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도자기가 깨져 있으면 집에서 먼저 붙여 놓고 가져가려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감정을 받기 전에 임의로 접착하거나 복원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특히 순간접착제나 일반 접착제를 사용하면 이후 상태를 확인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이미 깨진 조각이 있다면 버리지 말고 함께 보관해 주세요.
붙어 있는 상태라면 억지로 다시 떼어내기보다는 현재 상태 그대로 사진을 찍어 보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에 전문적인 수리를 받은 물건인지, 개인적으로 접착한 것인지 역시 도자기의 상태를 판단하는 데 참고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래된 도자기를 정리하면서 깨진 부분을 발견했다면 '일단 깨끗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보다 현재 상태를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도자기를 발견하면 가장 먼저 깨끗하게 닦고 싶은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오래된 도자기의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한 세제나 연마재, 수세미 등을 사용하여 표면을 과도하게 문지르면 유약이나 표면 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도자기에 남아 있는 오래된 사용 흔적이나 표면의 상태는 감정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래된 도자기를 발견했다면 전문가에게 보여주기 전에 무리하게 세척하거나 표면을 손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먼지가 많이 묻어 있어도 괜찮습니다.
사진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은 실제 물건을 확인하면서 다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도자기를 정리할 때 가장 아쉬운 경우 중 하나가 여러 점의 물건을 따로따로 버리는 것입니다.
부모님이나 조부모님 세대가 오랫동안 보관했던 물건이라면 청자, 백자, 분청사기, 근현대 도자기, 중국·일본 도자기 등이 한곳에 섞여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한 오래된 그릇처럼 보여도 각각 제작 시기와 종류가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한 점만 놓고 보는 것보다 여러 물건을 함께 확인했을 때 서로 비교할 수 있는 정보가 많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집을 정리하면서 오래된 도자기가 여러 점 발견되었다면,
“이건 너무 낡았으니 버리고, 이것만 남겨야겠다.”
라고 먼저 선별하기보다는 가능하면 전체 사진을 찍어 한꺼번에 보여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다음과 같은 물건이라면 상태가 좋지 않더라도 먼저 확인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가장자리에 이가 나간 옛날 사발
금이 간 오래된 접시
일부가 깨진 항아리
여러 조각으로 나뉘어 보관된 도자기
접착제로 수리된 옛날 도자기
먼지와 얼룩이 심하게 묻은 도자기
바닥에 글씨나 도장이 있는 정체불명의 도자기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이 오래 보관하던 도자기
중국 또는 일본에서 들어온 것으로 보이는 오래된 도자기
종류와 시대를 알 수 없는 옛날 그릇
물론 모든 오래된 도자기가 높은 금액으로 매입되는 것은 아닙니다.
도자기의 종류와 제작 시기, 상태, 희소성, 수요 등에 따라 가치에는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버리기 전에 먼저 확인하는 것입니다.
사진을 보내실 때 비싼 카메라나 전문 장비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합니다.
다만 다음 순서대로 촬영하면 확인하기가 훨씬 편합니다.
도자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촬영합니다.
형태가 한쪽으로 치우쳐 있거나 변형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여러 방향에서 촬영합니다.
굽 전체가 보이도록 뒤집어서 촬영합니다.
문양이나 글씨, 도장 등이 있다면 가까이 촬영합니다.
금, 깨짐, 이가 나간 부분을 가까이 촬영합니다.
수량이 많다면 먼저 전체를 한 장에 담은 사진을 보내고, 그다음 눈에 띄는 물건을 개별적으로 촬영해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촬영하면 처음부터 물건을 하나씩 들고 이동하지 않고도 사진을 통한 1차 확인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도자기를 정리하면서 가장 흔하게 하는 실수가 있습니다.
바로 현재 눈에 보이는 상태만 보고 물건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먼지가 많고,
색이 바래 보이고,
이가 나가 있고,
금이 가 있고,
한쪽이 깨져 있다고 해서
그 물건의 역사와 제작 가치까지 함께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파손이나 수리 흔적은 실제 감정과 매입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 역시 도자기의 종류와 시대, 희소성, 작품성 등을 함께 확인한 뒤 판단해야 합니다.
그래서 골동나라에서는 도자기의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기보다 전체적인 상태와 특징을 함께 확인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오래된 도자기를 처분할 예정이라면 직접 무거운 물건을 들고 오기 전에 먼저 사진을 보내주세요.
전체 모습과 바닥 굽, 문양, 파손 부위를 함께 촬영해 보내주시면 1차적으로 확인해 드립니다.
상태가 좋지 않거나 정확한 종류를 모르셔도 괜찮습니다.
“이게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도자기일수록 먼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버리고 난 뒤에는 다시 확인할 수 없지만, 사진을 찍어 문의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오래된 도자기를 폐기하거나 정리하기 전에 골동나라에 먼저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하여 전국 각 지역의 도자기 출장 감정 및 매입 상담이 가능합니다.
부모님 댁 정리, 시골집 정리, 오래된 가옥 정리 등으로 여러 점의 도자기를 한꺼번에 처분해야 하는 경우에도 물건의 종류와 상태를 함께 확인하여 상담해 드립니다.
사진을 보내실 때에는 전체 모습 + 바닥 굽 + 문양이나 글씨 + 파손 부위를 함께 보내주시면 보다 정확한 1차 확인에 도움이 됩니다.
Q. 도자기가 반으로 깨져 있는데도 감정을 받을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다만 파손 정도에 따라 가치와 매입 가능 여부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깨진 상태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도자기의 종류와 시대, 형태, 문양, 굽, 전체적인 특징 등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Q. 집에서 이미 접착제로 붙여 놓았습니다. 그래도 확인할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이미 수리한 상태라면 억지로 다시 떼어내지 마시고 현재 상태 그대로 사진을 보내주세요. 수리 흔적 역시 감정 시 확인해야 할 정보 중 하나입니다.
Q. 너무 지저분해서 먼저 씻어야 하나요?
A. 무리하게 세척하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특히 거친 수세미나 강한 세제를 사용하기보다는 현재 상태 그대로 사진을 보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Q. 종류를 전혀 모르는데 사진을 보내도 되나요?
A. 네. 오히려 정확한 종류를 모르더라도 괜찮습니다. 전체 모습과 바닥, 문양, 파손 상태가 확인될 수 있도록 여러 장의 사진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Q. 도자기가 여러 개 있는데 하나씩 문의해야 하나요?
A. 여러 점이라면 먼저 전체 사진을 보내주셔도 됩니다. 이후 확인이 필요한 물건을 개별적으로 촬영해 주시면 됩니다.
오래된 도자기는 겉모습만으로 가치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깨짐이나 금, 이가 나간 흔적이 있더라도 어떤 도자기인지 확인하는 과정이 먼저입니다.
집안 정리나 부모님 댁 정리 중 오래된 도자기를 발견하셨다면 임의로 버리거나 수리하기 전에 사진을 찍어 골동나라에 문의해 주세요.
골동나라 도자기매입 · 도자기감정 상담을 통해 오래된 도자기의 종류와 상태를 함께 확인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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